Research: Covid 19 and Corona Blue

 

기본 자료 조사 (요약)

 

 

 

  • 코로나-19란?

 

 

정의: SARS-CoV-2 감염에 의한 호흡기 증후군

 

 

  •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이는 감염 위험에 대한 우려는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일상생활 제약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 블루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931743&cid=43667&categoryId=43667

 

 

  •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증가?

 

 

3-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4월 의원급의 과목별 진료비를 산출한 결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비는 5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82억 원에 비해 12.9% 늘었다.

 

출처: [기사] 코로나만큼 무서운 ‘코로나 블루’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709/101884332/1

 

3-2.

 

성인남녀 절반 이상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우울증, 즉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39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7%가 코로나 우울증을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응답자(58.4%)가 경험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54.7%), 40대(51.5%), 50대 이상(44.8%)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비율이 62.3%로, 남성(41.4%)보다 20.9%포인트 더 높았다.

 

[기사] 성인남녀 절반 이상 “코로나 블루 경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14/2020041402553.html

 

3-3. 특히 2030 여성 관련

 

여성의 위기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중앙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여성 자살 사망자(잠정치)는 192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 늘었다. 남성이 6.1% 감소했고, 전체 사망자도 2.4%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통상 남녀 자살률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2010년, 2011년, 2013년에만 남성 자살률은 오르고 여성은 줄어드는 반대 흐름이 나타났다. 여성 자살률만 증가한 것은 1987년 통계 작성 후 올해가 처음이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줄어든 일자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3~7월 일시 휴직자 수는 여성이 101만6000명으로 남성(60만8000명)보다 67%나 많았다. 코로나19의 충격이 대면 중심의 서비스업에 집중되면서 해당 업종 종사자가 많은 여성들의 피해가 컸다.

 

출처: [기사] 동아닷컴 / 여성이 더 취약한 ‘코로나 블루’ … 자살률 줄이려면 ‘내진 설계’ 튼튼해야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910/102875737/1

 

 

  •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 전문가들은 대체로 몸과 마음을 돌아보면서 주변 지인이나 전문가의 도움 받기, 취미생활 갖기, 가벼운 운동하기 등의 방법을 추천함

 

재난 유형별 대처요령- 감염병

  1. 믿을만한 정보에 집중하기
  2. 정신건강전문가의 도움받기
  3. 감당하기 어려움 감정 털어놓기
  4. 몸과 마음 돌아보기
  5.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특별히 관심 기울이기
  6. 격리된 환자 및 가족의 불안감과 스트레스 도와주기
  7. 의료인과 방역요원 응원하기

 

국가트라우마센터 > 재난정신건강보호 > 재난 정신건강 위기대처 > 상황별대처방법 > 감염병

https://nct.go.kr/distMental/crisis/crisis01_2_12.do

 

 

  • 코로나-19로 인한 취미생활 증가

 

 

-홈가드닝, 홈카페, 홈짐, 홈베이킹 등

5-1. 20일 롯데마트가 지난 4~6월 기간 동안의 ‘관엽식물’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4월은 19.5%, 5월은 39.9%, 6월은 5.4%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또 화분과 조화 등을 포함한 ‘원예데코’ 상품군의 매출도 같은 기간 동안 전년 대비 47.5%, 20.0%, 48.9%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출처: [기사] ‘힐링’이 필요해… 집콕 문화 확산에 ‘홈가드닝’ 뜬다 http://www.inews24.com/view/1283058

5-2. 올해 2분기 20대의 씨앗·모종·묘목 카테고리 제품 구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출처 : 중년층 전유물은 옛말…코로나에 20대도 ‘반려식물’ 키운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8186930g)

 

 

  • 관련 추가 자료

 

 

6-1. 반려식물 수요 증가

출처: [기사] [지금은 반려식물 시대] ② 반려식물 시장 점점 커져간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7387

 

6-2. 반려식물의 장점

출처: [지금은 반려식물 시대] ① ‘반려동물’만 있냐? ‘반려식물’도 있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7385

 

 

 

 

전문가 인터뷰

 

2020년 9월 14일 월요일 오전 9시에 지혜샘정신과의원의 정신과 전문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우리의 주제인 코로나 블루, 우울증, 불안감과 같은 경우 전문 영역이기 때문에, 전문 지식을 가진 전문의의 의견이 필요할 것 같아 실제 정신 전문의의 의견을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다. 

 

인터뷰 질문 및 답변:

 

  1. 코로나19사태 후 상담을 받으러 오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나요? 

예, 많이 늘었습니다. 기존에 용산구 지역 주민, 숙대 학생들, 서울 근처 직장인이 방문했었는데, 최근에 비대면 학생과 재택근무 회사원들은 많이 안옴. 그래서, 학생과 회사원들은 줄었는데, 환자 수는 기존에 비슷하게 유지됨. 그래서, 지역주민 방문자가 늘었다고 볼 수 있음.

 

  1. 우리가 전염병 사태를 처음 겪는 것은 아닌데요, 과거 사스나 신종플루, 메르스에 비해 국민들은 과거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느끼는 이유가 있을까요?

기존 전염병은 극소적인 전염병이였음 – 사스나 메르스는 해외 유입자에 해당하는 경우여서 그 해당자만 조심하면 되는 거였고,  메르스도 병원 감염자여서 병원만 조심하면 됐고, 신종플루도 바로 백신과 치료제가 나왔음. 그러나 지금 코로나 19는 전세계적 재난이고 치료제와 백신이 안 나와서 스트레스가 큰 것 같음

 

  1. 코로나 블루는 보통의 우울증과 차이가 있나요?

우울증의 범위가 너무 다양해서 주요 우울 장애라고 보고, 주요 우울 장애와 코로나 블루의 차이는 주요 우울 장애는 약물 치료 대상이지만, 코로나 블루는 예방 가능한 우울증이라고 봄. 그래서 심리적 방역이 가능함

 

  1. 코로나 블루의 심각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올해 자살률이 굉장히 증가할 것 같다. 하루 자살 인구 수가 40명 쯤이 되고, 20대 여성 자살률이 10명 정도였던게 17명으로 올라감.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 보다 코로나 블루와 복합적인 이유로 자살률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

 

  1. 코로나 블루에 특히 취약한 사람들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고립된 모든 사람 (지지체계가 약한 사람)이 취약하다고 봄. 주변에 이야기를 하거나 의논할 사람이 없는 사람. 모든 정신 문제에 취약함

평소에 건강 염려가 있거나, 예민한 성격의 사람에게도 치명타임.

기존에 정신과적 질환이 있는 사람은 아무래도 요인이 더 추가되는 것이기 때문에 취약함

 

  1. (저희가 2030세대를 주 타겟으로 한 서비스를 기획중인데요.) 2-30대에서만 보이는 특이한 코로나 블루의 양상이 있나요?

직장, 학업 단절로 인한 불안감 느끼는 것과,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단절감과 불가피한 외출 시 불안감을 느낌

직장 인력 감축으로 인한 일자리 상실, 아르바이트 감축으로 인해 실제 생계 문제로 방문하는 사람이 많음. 또 자영업자도 현실적인 문제 경험함.

 

  1.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어느 계기로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게 되나요?

뉴스를 많이 접했을 때 (불안감을 선동)와 직장에서 일 할 수 없을 때

친구들하고 멀어지는 것에서 오는 단절감과 오랜만에 만나도 단절감을 느낌 (단절과 고립의 문제)

 

  1. 외부활동과 우울감/불안감에 상관 관계가 있다고 보시나요?

모든 자료에서 100% 증빙됨

코로나 예방을 위해 실내 생활을 권유하지만 햇빛을 쬐야 우울증이 예방되고, 근육이 움직여야 뇌에서 우울감에 대응하는 기분 좋은 호르몬이 발생하니까 상관 관계가 있음

 

  1. 코로나 블루의 증상으로 무엇이 있나요? 특정 행동, 무의식 중에 나타나는 행동 등

외부활동 자제로 인한 반복된 실내 생활 속 답답함. 특히 답답함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으로 연결됨

코로나 감염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 (증상이 없어도 생기는 불안감과 사소한 증상으로 코로나를 걱정하는 예민증)

뉴스나 sns에 과몰입하여 증폭되는 걱정

주변 사람을 과도하게 경계하는 증상

 

  1. 이제는 ‘심리적 방역’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심리적 방역이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가요? 심리적 방역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방역의 정의는 전염병이 발생하거나 유행하는 것을 미리 막는 일

심리적 방역의 뜻은 심리적인 문제를 미리 예방하는 것. 그래서 다시 말해서, 재난 정신 건강 서비스라고 볼 수 있음

코로나로 인해 전국민이 불안과 공포 그리고, 그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끼는데 이런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가 아니라, 지원을 하는 것 -> 치료를 할 정도면 코로나 블루가 아닌, 다른 정신과 문제로 진단을 받아야함

 

  1. 기존 우울증 환자에게는 어떤 방식으로 처방을 하나요?

주요 우울 장애 환자에게는 약물치료가 우선되어야 함. 뇌에서 실제로 신경 불균형이 생기는 것이라, 신경 문제가 생기면 약물 치료가 중심이 되어야함.

약물 치료 외에도, (코로나 블루 환자에게도) 고립되지 말 것, 뉴스 보지 말 것, 간단한 운동 산책 권유, 일상생활 속에서 규칙성 갖기

 

  1.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환경에서 가능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처방으로 어떤 것을 권유하시나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아닌, 물리적 거리 두기로 유지하기) 일상생활 속 규칙성 회복하기, 뉴스 자제, 간단한 운동, 산책하기 (약물치료만 제외됨)

 

  1. 혹은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일상속에서 가볍게 개선할 수 있는 습관을 무엇을 추천하시나요?

위와 동일한 것을 제안하고 추가적으로, 호흡 명상을 추천함. 우울과 불안같은 정서적인 문제는 자율 신경 계통의 혼란과 불균형하고 같이 옴. 그래서, 자율 신경계통을 안정화 시키는 방법을 평상시에 잘 하면되는데, 여기에 호흡명상 법이 좋음.

 

  1. 식물을 키우는 것이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산림치료를 담당하는 국가 부서 (국립 산림 과학원)도 있음.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원 교수님 – 우울증을 치료하고 나서도 에너지 개선이 부족한 환자에게 추천하는 방법으로, 산 속에서 산책을 권유하는 것

원예치료 – 만성 조현병 환자에게 추천함, 만성적인 기능에 저하가 와,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 추천함

당연히 식물 키우는 게 도움이 됨

 

  1. 코로나 블루를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뉴스 과 몰입하는 분들 (확진자 수 계속 확인하고), 본인 일정 곱씹고 생각하느라 시간 많이 생각하는 증상, (코로나에 인한 극심한 염려로 인해) 외출을 필요 이상으로 안 하려는 증상, 등 필요 이상으로 특정 행동을 자제를 해서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긴 사람들의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음

 

  1. 집에서 시간을 보낼때 유튜브,tv 등 미디어를 시청하는 것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시간을 정해두고 보고, 자제를 해야함. 해당 행동이 규칙적인 일상 생활에 영향이 가기 때문에, 규칙을 정하고 규칙적으로 생활 해야함

해당 행동이 무기력감을 유발하고, 사람이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낌

 

  1. 코로나 블루로 디저트 구매량도 늘고 있는데, 이렇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우울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까요?

음식 섭취는 코로나 블루에 도움이 안됨. 우울감에 좋은 것은 몸을 움직이는 것인데, 어차피 운동량이 적으니까 딱히 도움이 안됨.

우울감을 느끼는 원인은 뇌에서 세르토닌이라는 물질이 작용하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세르토닌이 부족한 상태에 빠지는 것이기 때문에, 세르토닌이 보충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도움이 됨. 예를 들어, 우유, 바나나, 견과류, 야채류 등이 있음.

청소년은 현재 과도한 인터넷 사용량 하고 비만 문제가 생겼는데, 현재 운동은 할 수 없어서 대신 음식 섭취를 하는데 이로 인해, 다른 문제가 (비만) 생김

 

  1. 집은 원래 쉬는 공간이었는데, 비대면이나 재택근무로 인해 집이 일 하는 공간으로 바뀌어 일하는 공간과 쉬는 공간이 분리가 안되는 문제가 생겼는데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비대면과 재택근무로 인해 생긴 문제 같음. 원래는 집이 쉬는 공간이었는데, 일을 집으로 가져오면서, 하루종일 긴장하는 공간으로 뒤바뀌면서 쉴 공간이 없어진 것임. 긴장을 풀만한 공간이 없어져서 많은 문제를 일으킴 (재택근무, 비대면 강의의 문제) 일과 일상생활의 분리가 안됨

 

  1. 2030세대에게 정신건강케어를 위해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코로나 때문에 손해보는 것 같고 왜 일년을 허무하게 날리는지 생각할 수도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더 잘 되는 분야도 있고, 코로나 시대 전에도 인생은 암울했음. 너무 부정적으로 보기만 하기보다, 새로운 틈새를 만들 수 있는 기회로 보면 어떨까 싶음. 물리적 제약은 많이 생겼지만 그런 것을 돌파할 창의적인 생각을 하면서 건강 주의를 적당히 하면 우울하거나 불안하거나 그럴 시간이 적어지지 않을까 싶음

 

 

인터뷰를 통해 얻은 결론: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코로나 블루를 앓고있는 현대인이 증가했으며 실제 지역주민들 가운데 정신과의원 방문자 역시 증가했다고 한다. 코로나 블루는 자살률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심각한 문제지만 충분히 예방가능한 정신 질환 중 하나이다. 코로나 블루에 취약한 사람들은 대부분 고립된 사람으로 이 사람들은 지지체계가 약해서 대부분의 정신 문제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현재 20,30대는 직장, 학업 단절로 인한 불안감과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단절감을 크게 느끼는 양상이 있다. 또한, 비대면과 재택근무로 인해 기존에 쉬는 공간이었던 집이 업무를 행하는 공간으로 확장되어 일과 일상생활의 분리가 안돼 휴식을 취하고 긴장을 풀 공간이 사라지는 문제도 생겼다. 우울증은 햇빛을 쬐야 우울감이 예방되고, 또 근육이 움직여야 뇌에서 우울감에 대응하는 기분 좋은 호르몬이 발생하므로 외부활동과 우울증에는 상관 관계가 있다. 그러나, 현재 외출이 어려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환경에서 가능한 코로나 블루 처방으로는 일상생활 속 규칙성 회복하기, 뉴스 자제 등을 추천하고 특히 호흡 명상을 추천한다. 우울과 불안같은 정서적인 문제는 자율 신경 계통의 혼란과 불균형하고 같이오기때문에 자율 신경계통을 안정화 시키는 방법을 평상시에 잘 하면되는데, 여기에 호흡명상 법이 좋다. 또한 식물을 키우는 것 역시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데 실제로도 산림 치료와 원예 치료가 우울증 치료에 쓰이고 있다고 한다. 

 

사용자 리서치 (영상 촬영 및 일지)

 

 

 

2030대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변한 자신의 삶을 셀프캠촬영과 일지작성으로 조사하였다.

 

리서치에 참여한 사람들

 

25세 남자 대학생 송건*- 비대면 수업 중

24세 여자 직장인 이채* – 재택근무 중

23세 여자 대학생 김성* – 비대면 수업 중 

24세 여자 직장인 이윤* – 레스토랑 근무 중 

25세 남자 직장인 백은* – 공익근무 중

23세 여자 대학생 송여* – 비대면 수업 중 

30세 남자 직장인 최상* – 쉐어하우스 관련 업종 근무 중 

26세 남자 직장인 구상* – 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 거주 중 

 

각자 다른 삶의 양식을 가진 20대 7명, 30대 1명에게 코로나로 바뀐 자신의 일상 기록을 요청하였다. 

 

셀프캠촬영은 4명이 참여하였고, 일지는 1-3일을 기준으로 8명이 참여하였다. 

 

사용자 리서치 결과 

 

 

  • 25세 남자 대학생 송건* (비대면 수업 중) / 영상, 일지

 

 

“가족들은 해외에 있고 친척, 친구들도 모두 못 만나고 메시지나 카톡으로 혹은 통화로 연락을 주고 받는 게 전부다. 때때로 외딴섬에 나홀로 떨어진 듯한 고립감과 공허함, 그리고 외로움을 느낀다.”

“무자비한 수업진도와 과제에 지쳐서 녹초가 될때는 그냥 화분들을 10분 20분 바라본다. 단순하고 별거 없지만 멍하게 바라보는 녹색 생명들이 주는 소소한 행복감과 위로는 작지 않은 것 같다.”

 

 

  • 24세 여자 직장인 이채* – 재택근무 중 / 영상, 일지

 

 

“헬스장과 음식점들 그리고 카페마저 제한이 생기는 바람에 집에 있는 시간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났는데 요즘 평균 걸음수가 100걸음인 것을 보고 스스로 많이 굼뜨다 느끼는 이유를 알겠더라.”

 

“집순이지만 어느정도 사람들 속에서 기운을 얻는 편이라서 2.5단계 이후로+ 최근 개인적인 일로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운동으로 스트레스 푸는 편이라 나가지 못해서 답답함, 무력감, 우울감이 심하게 왔고 그로인해서 식이장애가 다시 생겨서 소화능력에 문제가 생겼다”

 

 

  • 23세 여자 대학생 김성* – 비대면 수업 중 / 영상, 일지

 

 

“외부에 다녀온 후, 불안감이 특히 커졌습니다. 밖에 나가야 할 일이 있으면 하루에 몰아서 전부 다녀오고, 그 이후 무조건 샤워를 하거나 손을 깨끗이 닦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내부에 있을 때는 마음은 편하지만, 사람과 교류가 없고  취업경쟁에서 다소 뒤쳐지는 느낌이 들어 우울감이 가끔 생깁니다. 

 

“핸드폰 사용 시간이 더욱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의 SNS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이 늘고, 특히 2.5 이후에 유튜브의 사용이 늘었습니다. 원래는 무료 버전으로 사용하다 2.5단계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유투브 프리미엄을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 24세 여자 직장인 이윤* – 레스토랑 근무 중 / 일지

 

 

“최근에 연애를 시작했지만 9시만 되면 매장들이 문을 닫아서 딱히 갈 곳도 없고 근무가 끝나면 다음날 스케줄이 또 있다보니 집, 매장을 반복해서 삶이 많이 무료해졌다.”

 

“매니저가 되기 위해 하는 일인데 원래도 없던 자리가 코로나로 인해 매니저 TO가 도저히 나지 않아 막막한 마음으로 일을하고 있다. 청량리점이 폐점하면 또 어디로 가는 걸까 일하면서도 잡 생각이 많이 든다 “

 

 

  • 25세 남자 직장인 백은* – 공익근무 중/ 일지 

 

 

“밥 호딱 먹고 쉬다가 운동하는걸 까먹어서 늦게 운동하구 씻고 누웠다. 내일은 뭐할까 고민된다. 전시보러가고싶은데 오픈한 곳도 거의 없고 밖에 나가는게. 아무래도 찜찜하다”

 

코로나가 터지고 평소 자주가던 카페, 피시방, 전시까지 못다니고 친구들도 못보다보니 스트레스로 다가왔고 그 스트레스로 몸에 이상신호가 왔다. 아프고 나니까 여러생각을 했고 생각을 바꾸니까 요즘 나름 괜찮은 생활을 하고있다.”

 

“제약되는게 많다보니 그자체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 아프고 나니까 안좋은 생각부터 안하려고 하고 그러다보니까 새로운 취미생활을 찾고 회복하는거에 집중하자는 생각을 하니까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 할수있는걸 찾아서 하는중이다.

 

 

  • 23세 여자 대학생 송여* – 비대면 수업 중 

 

 

“코로나 초반에 비대면을 실시할 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은 좀 익숙해지고 나태해졌는지 종종 강의나 회의를 틀어놓고 중간에 다른 일을 보곤 한다. 그래서 그런지 확실히 예전보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일의 습득력이나 효율성도 떨어진다.”

 

“코로나 전에 대부분이 대면일 때는 이동 시간과 체력적으로 힘들 것을 고려해서 회의 같은 일정을 여유롭게 짜곤 했는데 지금은 비는 시간에 일을 잡다 보니 오히려 짧게 쉬고 계속 일이 있는 것 같다.”

 

“요즘 아무래도 사람도 못 만나고 계속 집에만 있다 보니 외로움과 허전함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 같다. 그래서 요즘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단 생각이 종종 든다.”

 

 

  • 30세 남자 직장인 최상* – 쉐어하우스 관련 업종 근무 중 / 일지

 

 

다만 외롭진 않은데 살짝 우울해지는 느낌을 최근에 조금 받긴 했다. 돌아이, 관종, 인싸의 명색을 갖춘 나에게 우울이라는 감정이 화려한 조명처럼 나를 감쌀거라고는 생각은 커녕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었는데, 최근에 밖을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다 보니 우울감을 나도 모르게 느낀 것 같다. 30 평생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 

“광주에 사는 이 커플의 결혼식 사회를 내가 보기로 했는데, 커플이 마침 서울에 올 일이 있어 겸사겸사 시간을 내어 만나서 점심을 먹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식장 안에는 50명 밖에 못 들어가고 연회장에서 식사도 하지 못하게 하는 정부의 정책이 가장 큰 걱정거리이다. 지난 주에도 결혼식 사회를 보고 왔는데 그 크고 화려한 결혼식장에 50명 남짓한 사람들이 서로 거리를 두고 앉아있으니 내가 더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이 컸다.”

 

 

  • 26세 남자 직장인 구상* – 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 거주 중 

 

 

직전에 하던 일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영업시간 감축에 따라서 직원수도 줄어들었고 그에따라 짬(?)이 가장 적은 내가 자연스럽게 일자리를 잃었다. 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탓하며, 워킹홀리데이로 왔는데 워킹을 못하니 좌절감이란 감정을 오랜만에 느껴보았고, 돌아가려 했지만, 어머니의 생활비 지원과 끝까지는 해보자는 생각으로 오기로 버티다 결국 상황이 나아져 남게 됐고 결국은 얼마전에 새로운 일자리를 구한 것이다. “

 

꿈에 그리던 워홀을 앞두고 매우 들뜨고 기대가 컸지만 내가 막상 와보니 이곳의 생활은 사뭇 달랐다. 실직은 물론이고 여행은 커녕 그 가깝다던 나이아가라 폭포도 아직 못가봤으니 말이다. 고로 나는 좌절감, 상실감 또는 허무함까지 느껴봤지만, 인생에 있어서 한번 뿐인 캐나다 워홀인데, 상황이 많이 나아졌으니 비자가 끝나기 전에 아직 기회가 있다 생각해 요즘은 하루하루 그냥저냥 산다.”

 

영상 분석 (행동)

  1. 일과 휴식 공간의 분리가 되지 않는다.
  2. 활동량이 눈에 띄게 적고 계속 작은 영역에서만 움직인다. 
  3. 전자기기 사용량이 늘었다 – 업무와 공부, 휴식이 모두 디지털기기로 진행된다.
  4. 밥 먹을 때 영상을 시청한다.
  5. 사람 간의 교류와 소통이 온라인/비대면으로 이뤄진다.
  6. 업무나 학습 활동에 깊게 집중하지 못한다.
  7. 간편식으로 끼니를 대충 때우는 패턴을 보인다.

 

일지 분석 (감정)

  1. 내향적이든 외향적이든 격리상황이 지속되면서 우울감, 답답함을 느낀다.
  2. 사람들과의 교류가 적어서 고립감,단절됨을 느끼며 연락에 집착하는 경향이 생긴다.
  3. 직장인은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에 대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다. 
  4. 실외활동량 감소로 인해 심리적, 물리적으로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한다.
  5. 집 – 직장 단조로운 패턴의 반복으로 삶의 무료함을 느낀다
  6.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홈트, 다도 등 집 안에서 할 수있는 활동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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